이심 대한노인회장, 설 앞두고 쪽방촌 노인 위한 ‘떡국 나눔행사’   2017-01-25        91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이 24일 오후 새꿈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떡국 나눔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방정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대한노인회는 24일 오후 서울역 맞은편 새꿈 어린이공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보내는 쪽방촌 노인들을 위한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1부 식전 예배, 2부 떡국 나눔 및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김형권 기독신우회 공동회장, 홍승표 노인지원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 모두는 우리 대한민국을 훌륭히 이끌어낸 선구자요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잘 극복해 반드시 선진국가로 발돋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대한노인회와 기독신우회는 항상 우리나라의 발전과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나누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떡국 나눔행사는 대한노인회와 노인지원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여의도순복음교회·교계 언론사들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