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는 5월 12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4 전국순회 시니어포럼 인천｣을 개최했다.

‘노인복지관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대한노인회 주최, 인천연합회(회장 김경현)주관, 보건복지부, 백세시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고령사회 위기에 대응하고 대한노인회의 새로운 변신과 시도가 필요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포럼으로 2014년 제주에 이어 인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 날 포럼에서 인천연합회장의 인사말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의 개회식으로 진행됐다. 김경현 인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 조직인 대한노인회가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춘 노인 대표기관으로서 사회복지 기관인 복지관과 유대강화는 필연적이라’고했다. 이어 이심회장은 개회사에서 ‘경로당은 접근성이 좋은 방면 프로그램이 약하며, 복지관은 접근성보다는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다’ 라며 ‘기존의 모범 노인복지관을 벤치마킹하여 대한노인회가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복지관을 운영해야한다’고 말했다.

황진수이사(위덕대 석좌교수)는 발제에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욕구해소방안으로 대한노인회에서 적극적인 노인복지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4 전국순회 시니어포럼 인천에서는 30여명의 인천지역 지회장들과 노인지도자들의 참여로 발전적인 복지관운영과 방안을 논의하는 등 더욱 풍요로운 포럼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