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정보 등록부터 보조금 신청까지 e-나라도움시스템 사용법을 익혔다.”
2017 총무부장 직무교육에 참가한 정명숙 인천 계양구지회 총무부장의 말이다.
대한노인회는 전북 무주의 노인전문교육원(우정연수원)에서 2017년 총무부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4월 5~6일 1박2일간 이어진 이번 교육에 전국의 총무부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심 회장은 둘째 날 특강에 앞서 “조직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총무부장직은 대한노인회라는 큰 조직이 원활히 움직이도록 손과 발 혹은 머리가 돼 힘들게 일하는 자리이지만 (지회 발전 등)그만큼 돌아오는 보답도 크다”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인들이 다시 사회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무교육은 ▷e-나라도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남정선) ▷프로포절의 실제(석춘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장) ▷민간단체 지원사업 집행지침(백재봉 총무국장) ▷대한노인회 운영지침(강세훈 행정부총장) ▷이 심 회장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석춘지 관장은 “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담당자의 열정에 더해 사업을 하고자하는 상급자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이길선 구례군지회 총무부장은 “백재봉 중앙회 총무국장으로부터 사업진행 및 보조금 회계처리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 직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고창국 제주연합회 총무부장은 “공기 맑은 산속에 새로 지은 교육원에서 지역 간 정보도 교환하고 업무에 대한 특화된 교육도 받아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