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최성규 총장은 1월 12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회원들의 능력 계발 등 노인의 교육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와 성산효대학원대학교는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간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회원들을 ‘효 복지 전문가’로 양성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노인회가 추천하는 입학생에게는 장학생으로 우대하여 입학금 50%, 수업료 33%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김호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즘 인정이 메마르며 예절과 질서가 흐트러지면서 부모님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심이 엷어져가고 있다”면서 “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를 중심으로 효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성규 총장은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대한노인회와 함께 지난날 아름답던 효사상을 불러일으켜 동방예의지국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에서 김호일 회장을 비롯해 오제세 수석부회장, 박용렬 부회장 겸 인천연합회장, 김영팔 상임이사, 유을상 선임이사, 윤성순 인천 부평구지회장, 이창순 남동구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측에서는 최성규 총장, 김남권 대외협력처장, 윤종진 산학협력단장, 박희원 교수가 참석해 협약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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