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연합회장 박용렬)가 50년의 변천과 발전의 발자취를 담은 '인천노인회 5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인천광역시연합회는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노인조직의 지표로 활용하고자 '인천노인회 5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박용렬 회장은 지난달 29일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 의장을 방문하고,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인천노인회 50년의 발자취'를 헌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71년 1월30일 26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조직된 인천연합회는 1502곳의 경로당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컸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취업지원ㅁ센터 등의 3개 센터와 노인지도자대학, 인천노인복지관을 운영한다. 산하 조직으로는 군·구별로 10개 지회와 9개 노인대학, 6개 군·구노인복지관을 두고 있다.
인천연합회는 친목 도모에서 벗어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힘쓰는 조직으로 발전했다. 체육대회와 대학을 통한 노인지도자 양성 등으로 권익사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전하고 창의적인 노인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박용렬 회장은 “인천연합회는 41만여 명의 노인들을 총괄하는 인천지역 유일의 노인단체로 성장했다”며 “보살핌과 지원만을 기대하는 노인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행복한 노후를 이끄는 노인단체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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