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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3 10:56

대통령실 최철규 국민통합비서관, 강동주 행정관 대한노인회 내방 - 노인인구 1,000만 시대 ‘대통령께 드리는 여섯가지 당부사항’ 전달

글쓴이 : 관리자

대통령실 최철규 국민통합비서관과 강동주 행정관이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를 지난 7월 5일 내방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최 비서관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국민통합비서관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한다.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해 물가 위기와 코로나19의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회복해 번영의 대한민국을 이룩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바란다”고 말하고 이어 “노인인구 1,000만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관심 가져 주기를 바라며 대한노인회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대통령께 전달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호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철규 비서관에게 대통령께 드리는 여섯가지의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첫 번째, 대한노인회 중앙회 청사 이전과 관련해 청와대 여민관 또는 정부 소유 건물 배정, 택지 배정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노인회관은 현재 노후 되고 장소가 협소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효창공원 정비사업으로 2024년 철거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충주노인전문교육원(대한노인회 연수원) 건립지원에 대해 김호일 회장은 “현재 충주에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건축 토지는 보건복지부 소유로 건축비 1,200억원 중 내년 500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현재 대한노인회는 부영그룹 무주 가족호텔을 임시대여 사용 중이나 2024년 반환을 앞두고 있다.

세 번째, 노인대표(300여명)를 연 2회(어버이날, 노인의날) 초청해 대통령과 오찬을 개최해 주기를 당부했다.

네 번째, 노인의날 정부 훈·포장 수 증가에 대해 김 회장은 “노인인구는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는데 훈·포장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노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지 않도록 관심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섯 번째,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개최 지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회장은 “노인층 건강증진 선호도 조사에서 파크골프가 1위로 조사됐다”고 말하며 “파크골프를 통해 노인들의 운동 활성화로 의료비가 대폭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기 게이트볼 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게이트볼 대회는 이명박 대통령때 시작이 됐는데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면 기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대한노인회법 통과에 대해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개정되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철규 비서관은 “잘 경청했고 무엇하나 틀린 말씀없이 꼭 필요한 당부들인 것 같다. 대통령께 잘 전달되도록 하고 앞으로 대한노인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철규(56) 국민통합비서관은 지난 5월 6일 임명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을 통해 최 전 보좌관에게 국민통합을 위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도록 했다.

서울 경동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사.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객원 연구원,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 이명박 정부 등에서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과 국민대통합위원회 소통공감부장 등으로 일했다. 제20대 대선에서 직능총괄본부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다.

출처 : 혜인시대(http://www.wisepers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