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루이스 베르날 로드리게즈 주한 멕시코대사는 6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대한노인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한국-멕시코 간 우호증진을 위해 ‘멕시코의 국민 화가’로 불리는 디에고 리베라 전시회(5월 23일~8월 16일)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공동개최한데 대해 멕시코대사관이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 앞서 이 심 회장은 ‘디에고 리베라 전’ 전시장을 찾아 40여 분간 멕시코 벽화 운동을 이끌었던 작가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베르날 로드리게즈 주한 멕시코대사는 “이번 전시를 기획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이 심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노인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심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멕시코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최첨단 기술도 알리고 중남미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