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취업지원센터 멘토링 평가회의 개최

▲ 10월 5,6일 이틀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5 취업지원센터 멘토링 평가 회의’ 직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는 10월 5~6일, 이틀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전국의 멘토 취업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취업지원센터 멘토링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멘토와 멘티 간 활동 및 성과를 종합하고, 우수 노하우 사례를 공유하는 등 취업 활성화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014년 사업 평가에서 부진 센터로 지정된 16개 센터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1대1 멘토, 현장 멘토, 분석 멘토, 진단 멘토 등 실무와 현장 맞춤형의 다양한 멘토링을 원활히 수행한 결과 9월 말 현재 취업률이 전년에 비해 55%p의 향상을 가져왔다. 이는 멘토링 설계 및 목표 설정 프로그램을 멘티에게 적용해 멘티 스스로의 변화와 자신감을 향상시켜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한 결과이다. 평가회의는 멘토링 활동 보고, 현장 체험, 분석 설계 및 진단 평가 보고, 주요 성과 보고, 분임 활동 순서로 진행됐으며, 멘토링 시스템 개선 토론도 함께 열렸다.
평가회의에 참석한 한 멘티는 “취업률이 저조한 부분과 관련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우수한 멘토와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강희성 복지부총장은 “우수한 멘토링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핵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