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과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은 관내 경로당 179개소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회에서는 2020년 2월 7일부터 경로당이 휴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손씻기, 마스크 올바른 착용방법 안내’ 등 감염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회 홍정민 사무국장은 교육진행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니 기존에 경로당에서 사용중인 비접촉식 손체온계는 노인들이 사용하기에는 작동방법에 어려움과 잦은 고장 등의 문제점이 있음을 인지하고, 남동구청 노인장애인과에 지원을 받아 손쉽게 발열체크가 가능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를 전체 경로당에 방문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하였다.

이창순 지회장은 “소중한 체온계를 지원해주신 남동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 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르신들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431-4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