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제 9·10대 이창순 지회장 이임식이 23일 오후 2시 남동구지회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김동인 제11대 지회장 당선인, 이상원 자문위원장, 신용철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지회 이사, 남동구지회 직원, 위수탁기관인 남동시니어클럽과 남동구노인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제9·10대 남동구지회장을 역임한 이창순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 남동구지회 이사, 감사, 부회장을 거쳐 2014년 4월 1일부터 지회장직을 맡아 수행하며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의 조직 강화 및 경로당 발전의 활성화를 통해 126개소에서 182개소로 경로당 운영 확대, 남동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대폭 인상 지급, 노후화된 구립 경로당 및 사립 경로당 77개소 현대화,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동구 통합 취업지원센터 유치, 노인 일자리 확충 및 노력, 남동구노인복지관 신축 이전 확정, 남동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남동시니어클럽 위탁 계약 체결하였다.

또한,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주관 2년 연속 군·구 지회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자원봉사클럽 우수기관, 다양한 노인복지증진 및 노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국무총리 표창,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등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남동구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지대한 업적들이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창순 지회장님이 계셨기에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회장님 덕분에 남동구에 많은 어르신이 행복해하셨고 노인 일자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셨다. 지회장님을 비롯해 부회장님, 이사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회장님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환송의 말을 전했다.

이상원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회 발전을 위해 많이 힘써주신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늘 열정적으로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시고 힘써주셨다. 같이 보내온 8년 동안 애 많이 쓰셨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창순 지회장은 “이강호 구청장, 지회 이사님들, 자문위원회, 남동구청 노인장애인과 등 여러분들이 지회 발전의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회장을 하는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깨달았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 평생 잊지 않도록 하겠다. 새로 부임하는 김동인 지회장님께서 저보다 더 많이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 늘 잊지 않겠다. 건강하시길 바란다. 감사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임사를 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 김동인 제11대 지회장 당선인, 이상원 자문위원장, 지회 임직원, 남동시니어클럽 관장,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8년간의 이창순 지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과 함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이임식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