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이하 남동구지회) 제11대 김동인 지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가 4월 5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 전 1부 행사로 오후 1시 30분에 4월 중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11대 임원 선출 임·면 위임의 건, 남동구지회 감사 사직 보고 및 감사 추천의 건, 2022년 1차 추가 경정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하였다.

2부 취임식은 오후 2시부터 열렸으며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양재편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 군·구 지회장,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이상원 자문위원장, 인천시의회 의원, 남동구의회 의원, 남동구지회 자문위원단, 경로당 회장들과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인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취임식에 참석해주신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동구지회와 경로당의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축전을 통해 “김동인 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남동구지회의 무궁한 발전과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182개 경로당 회장님, 회원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인 지회장은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주경야독의 자세로 방송통신대학 법학과와 인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직 생활 중 홍조근정훈장 수훈, 대통령 포상,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으며 인천시청에서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공직 생활 퇴임 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인천환경공단 상임이사, 중구여성회관 사무국장, 연수구노인복지관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대한노인회와 연을 맺고 남동구지회 사무국장을 거쳐 논현 1동 냇마을신영지웰 경로당 회장으로 활동하며 남동구지회 감사와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각 경로당의 재무회계 교육, 경로당 순회 방문 교육 및 민원 등을 해결해주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준비하며 경로당 회장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진행해 2022년 제11대 남동구지회장에 당선됐다.

김동인 지회장은 2004년부터 가슴에 새기고 일을 행했다며 “관의 엄정 대공 무사, 일을 처리함에 있어 인간관계는 너그러이 용서하되 일을 함에는 사가 없이 공정하고 올바르게 처리하여야 한다는 뜻을 새기고 일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