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부터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이하 남동구지회)와 강화군지회가 10개 군구지회를 대표해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맡게 되었다.

현재 남동구지회는 구월동과 간석동 권역 58개소의 경로당을 맡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지회는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1경1독 프로그램을 5월부터 시작하였다. 1경1독 프로그램이란 1개의 경로당에서 1명의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독거노인을 위해 경로당 회원들이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며 경로당의 순기능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1경1독 프로그램에 남동구지회 경로당여가문화프로그램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남동구지회 김동인 지회장도 1경1독 프로그램 진행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김동인 지회장은 만수4동 만수주공 6단지 경로당 독거노인이신 신팔선(90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물품을 전달하고 벽에 걸린 손자의 졸업 사진과 손자가 그렸다는 신팔선 어르신의 초상화도 같이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팔선 어르신께서 손자가 서울대 졸업생이라며 자랑을 하셨고 김동인 지회장은 자랑스러운 손자를 두셔서 좋으시겠다며 맞장구를 쳐주시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었다. 김동인 지회장은 신팔선 어르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경로효친 사상을 직접 실천하는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