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남동구지회 3층 강당에서 지회 임원들과 함께 조촐한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및 최재현 남동구의장, 남동구지회 , 남동구 노인복지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임원단에 코사지 달아주기, 꽃바구니 증정,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최재현 구의장은 손수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고유의 전통 효사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순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었지만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작게 나마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전체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내린 결정으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아울러 남동구청과 남동구지회는 11일부터 관내 경로당 179개소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와 체온계, 3중 항균 면 마스크를 1인 2매씩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