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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윤성순 지회장은 지난 6월 23일 경로당 회장님들과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두물머리 및 세미원으로 효도관광을 모시고 다녀왔다. 참석한 경로당 회장은 총원 180명이 참석 하였고, 차량 4대에 탑승 했다.

또한, 차준택 부평구청장,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이 오전에 방문하여 각 차량마다 인사를 나누어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 격려를 위한 효도관광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셨고, 관광버스내에서 자랑스런 지회 홍보용 동영상 시청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세미원 내부에 돌담길을 거닐며 서로 담소도 나누고, 각자의 인생을 이야기 하며 소통의 장으로 마련 됐다. 세미원 관광지는 연꽃을 자연친화적 식물원으로 조성해서 관광과 기념촬영하기에 참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입구에서 시냇물이 흐르는 산책로를 걸으며 항아리 분수대에서 사진도 찍고, 세심로를 지나 다리 밑에서 현수막을 펼쳐 사진을 찍어 추억을 새겨 놓았다. 장마철이라 비가 제법 많이 내렸지만 이 또한 멋스러운 장면이 연출 되어서 잊지 못 할 장소가 되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물에 술잔을 띄웠던 유상곡수, 석창원, 자성문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고, 거닐다 보면 물소리와 은은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부평구지회장은“코로나19로 지친 경로당 회장님들의 마음을 달래고, 마음의 여유와 활기를 북돋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오늘만큼은 행복한 기운이 전달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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