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지회(지회장 양재편)는 5월 14일 오후 2시 서구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어르신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어르신 초청 봄소풍 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고생하신 서구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와 청라국제도시문화예술원(이사장 배동욱)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의 임원과 경로당 회원, 노인대학 학생, 서구 관내 4개 노인복지관의 회원, 독거어르신, 자원봉사 참여 어르신,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서구의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라아르떼앙상블, 청라주니어앙상블, 김소라 판소리명창, 국제오토하프연주단 등이 출연하여 가벼운 클래식음악, 판소리, 가요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연주 시작 전 청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들고 객석으로 내려가서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어르신들은 흐뭇해 하셨다.

양재편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 때문에 힘드셨던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음악회를 준비하였다. 어르신들이 즐기실 수 있는 음악들로 정성껏 준비하였으니, 음악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