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지회(임승일 지회장)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로당 폐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가생활은 물론

 이웃과의 교류단절로 사회적, 심리적 고립으로 오는 외로움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어르신 90가정 대상으로 느타리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길어진 실내생활로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생활에 소소한 흥미를 제공하여

경로당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외로움을 극복하여 삶의 의욕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지회는 90가정을 방문하여 느타리버섯의 재배방법을 설명하였고

 직접 이름을 짓고 이름표를 작성하여 친밀감을 가지도록 하였다.

또한,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여 일상생활의 고충을 파악하며 격려도 잊지 않았다.

임승일지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