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가 3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3월 18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3월 11일 정오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임승일 지회장이 단독 등록함으로써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중앙회에서 단독출마 시 별도의 찬반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한다는

각급회장 선출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임승일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인천 옹진군지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경로당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일 지회장은 지난 4년간 낡고 노후화된 경로당현판 교체사업을 통해 

경로당 미관의 향상 및 안내기능을 강화하였고, 

경로당회장님들께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활동비 지급 및 

경로당운영비 보조금을 인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회원배가운동 추진 및 경로당여가문화 활동 등 

경로당활성화운영에 노력한 결과, 경로당활성화사업 중앙회 기관평가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임승일 지회장은 앞으로 4년간도 경로당활성화를 위한 회원배가운동 추진, 

경로당총무 활동비 지급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로당회원들만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승일 지회장(77세)은 농협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옹진농협 제8,9,10대 조합장,

인천상공회의소 기업경영협의회 위원, 농협중앙회 대의원, 인천지방법원 민사6단독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4월부터 인천 옹진군지회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