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11월 8일 도서지역 경로당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노인회 소속감 증대를 위하여 (사)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박용렬 회장을 모시고 『도서지역 경로당 순회방문』을 실시하였다.

강화군 서도면 소재 5개 경로당(주문도1리, 주문도2리, 아차도리, 볼음1리, 볼음2리) 회장, 사무장들과 서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어른으로써 경로당 회장의 역할을 내 고장을 위한 봉사로 생각하시라는 연합회장의 특별한 당부가 있었다.

현재 중점적인 현안사항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과 경로당 개관 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 그리고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의 프로그램 보급과 더 나아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부분을 나누었고, 이를 위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또한 연합회장의 특별한 당부로 개인 건강관리, 치매예방, 교통안전과 금융사기 등에 관한 세심한 관심의 말씀과, “어른다운 노인으로, 노인은 노인회로”의 슬로건에 맞게 존경받는 노인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노인으로 활기찬 노인생활을 영위하자는 말씀이 있었다.

특별히 올해 도서지역 경로당 방문을 위해 센터에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약사회로부터 후원금을 수령하여 비상시에 필요한 구급약품함을 지원함으로써 지병이 있는 어르신들이 상처를 방치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함으로써 지역 특성상 여가문화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은 아쉬우나 대한노인회 회원으로써의 소속감을 다지게 되었고,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시는 연합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