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인천연합회는 2월 27일 송도신도시 갯벌타워 "노을"에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로당 발전 방안과 대한노인회의 조직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인천 지역 경로당 활성화 간담회에는 중앙회 이심 회장님을 비롯 조래원 상임이사, 인천연합회에서는 김경현 연합회장님을 비롯 10개 군.구 지회장 전원이 참석하였고 경로당 활성화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회와 인천시연합회와의 교류를 통해 노인관련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현 연합회장은 "우리 인천지역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인천을 방문한 이심 중앙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우리는 노인들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어떻게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함께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연합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 줄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되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지역의 모든 경로당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심 중앙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형식보다는 경로당 활성화라는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며 경로당 운영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회와 연합회는 회원 배가운동과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 보급 확대, 경로당 기능개선, 거점 경로당 시범 운영, 경로당 전담 인력 확보, 경로당 운영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